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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2년만의 AG 우승 주역 복귀…KCC, 25일 LG·27일 가스公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9-22 19:03:4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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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최준용, 美진출로 공백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며 국내 팬들 앞에 선다.

22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시범경기 ‘오픈 매치 데이’를 소화한다. 오픈매치는 새 시즌 개막 전 마지막 전력을 점검하는 시범경기로, 각 팀당 2경기씩 소화한다.

이번 오픈 매치 경기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해 함께 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중 국내리그 소속은 이정현(고양 소노), 문유현 변준형(이상 안양 정관장), 문정현(수원 KT), 에디 다니엘(서울 SK), 유기상(창원 LG),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부산 KCC) 등이다. 지난 시즌 KCC 우승에 힘을 보탰던 최준용은 미국 무대 진출을 위해 임의 해지 선수로 공시됐다.

각 구단은 시즌 개막 전 전지훈련과 팀 간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시즌 준비에 힘썼다. 특히 2026-2027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2, 3쿼터에 함께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 보강한 외인과 국내 선수들의 호흡이 중요해졌다. 이에 오픈 매치는 시즌 개막 전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할 기회로 여겨진다.

시범경기 첫날에는 오후 2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대구 체육관), 원주 DB와 서울 삼성(원주 DB프로미 아레나), 오후 4시30분 소노와 SK(고양 소노 아레나)의 경기가 열린다. KCC는 LG(25일 오후 2시)·한국가스공사(27일 오후 4시30분)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맞붙는다.

프로농구 8개 구단은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차례씩 경기를 소화하지만 LG는 홈 경기장인 창원 체육관 공사로 두 경기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2026-2027 프로농구 정규시즌은 다음 달 3일에 개막해 내년 4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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