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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 선발 후라도가 6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KIA 한준수를 삼진으로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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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따돌리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KIA를 6-1로 격파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한국시리즈에 올라 정규리그 1위 팀 kt wiz와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삼성과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다.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를 치른 삼성은 2024년에는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었고 지난해에는 한화 이글스에 2승 3패로 패했다. 올해는 다시 KIA를 격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됐다.
KIA(전신 해태 포함)는 한국시리즈에 12번 올라 12번 우승한 가을야구 최강팀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KIA는 1987년과 1989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했으나 1990년과 1992년, 2002년, 2003년에 이어 올해까지 5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