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미식축구부 ‘터틀파이터스’가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의대 터틀파이터스는 지난달 31일 대구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6회 2026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1부 리그 ‘타이거볼’ 대회 8강전에서 한동대를 19-17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4강전에는 동의대 서울대 성균관대 경북대가 진출했다. 동의대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터틀파이터스는 앞서 열린 2026년 부울경 추계 미식축구선수권 결승에서 경성대 드래곤즈를 상대로 7-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터틀파이터스가 춘계 대회 우승을 거둔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동의대 미식축구부는 2018년 사상 최초로 타이거볼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서울대 그린테러스에 17-19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터틀파이터스 주장 권민서는 “3년 전 결승전에서 서울대에 너무 아쉽게 패했는데 이번에 반드시 설욕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4강을 넘고 우승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