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공공병원 180개소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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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1월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 진료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점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부산의료원은 90점을 받아 전체 종합평균 73.9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최우수’를 획득했다. 부산의료원은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사업을 적절하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분야에서는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의 경우 상담서비스부터 의료비 지원, 교육 지원, 모금 활동까지 수행했고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서비스(3 for 1)도 진행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3 for 1 통합지원서비스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보건-의료-복지를 원스톱으로 연계한 서비스다.
또한, 지역주민 특성에 맞는 심·뇌혈관 및 당뇨·고혈압 관련 만성 질환관리사업과 함께 연제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16개 구·군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 전역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확대했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14일 “부산 유일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