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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인전문 제 4병원도 직접 맡아 운영

216병상 규모… 의료복지 확대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12-16 18:55:39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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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은 부산시와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이후 5년간 민간병원이 부산시로부터 운영권을 수탁 받아 운영해왔으나, 지난 9월부터는 부산의료원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의료원은 기존에 수탁 운영 중인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과 함께 공립노인병원을 매개로 공공의료벨트 구축하고 동서 간 · 계층 간 의료격차 해소와 부산지역의 노인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새로운 역사의 길을 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의료원이 수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전경.
216병상 규모의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서부산권의 노인건강증진을 책임지게 된다.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이 병원은 하단 지하철역과 가까운 교통 요지이다. 병원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친화적 환경과 넓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재활치료실, 심리안정실, 옥상재활공원, 치매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집중치료하기 위해 83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의 수탁을 맡은 이후 의료서비스 질과 병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사하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방문 건강사업 등 심리적, 의료적 지원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내년 3월에 있을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통해 의료 업무 표준화와 환자 안전문화를 조성해 병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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