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0초 뉴스]MZ세대 '최애' SNS는 ‘인스타그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세~24세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이용실태 조사에서 최애(최고로 좋아한다(愛)의 준말) SNS로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유튜브와 채팅에 이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기능으로 SNS를 꼽았는데,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이 90%가 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페이스북·트위터 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기능 '릴스'. 국제신문DB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월 한달간 만19세~만 24세 후기 청소년 221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중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이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91%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응답자의 42%는 ‘항상 이용’, 29.5%는 ‘자주 이용’, 19%는 ‘가끔 이용’, 8.9%는 거의이용하지 않거나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페이스북의 경우, 응답자 45.8%가 ‘이용함’, 54.2%는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위터는 응답자 34%는 ‘이용함’, 66%는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은 정치 성향·성별·경제적 수준·직업 유무 등에 따라 이용률이 나뉘지 않고 모든 항목에서 90%에 육박하는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응답자 중 남성은 88.5%, 여성 응답자는 93.9%가 이용 중이라고 답했고, 진보·보수 지지층에서도 각각 91.7%, 91.4%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모든 항목에서 비슷한 이용률을 보인 인스타그램과 달리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성별’과 ‘정치적 성향’에서 차이를 보였다. 트위터 이용률은 여성(42.6%)이 남성(26.4%)보다 높은 반면, 페이스북은 남성(54.8%)이 여성(35.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트위터는 진보 지지층(52.5%)이 보수 지지층(23.8%)보다 많았고, 페이스북은 보수 지지층(48.7%)이 진보 지지층(41.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이 후기 청소년 세대에서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이는 데에는 서비스 이용방식의 차이로 보인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발표한 ‘Z세대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활용법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피드(게시물)보다 스토리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24간이 지나면 게시물이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

연구진은 24시간 후에 게시물이 사라지는 스토리 특성 상,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가볍게 일상을 올리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즉,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단순히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보다 스토리를 통해 가볍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스타그램의 높은 이용률로 이어진 셈이다.

아울러 청소년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6%는 가족 친구 이외에 선거관련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후기 청소년 세대가 정치적 성향이 비교적 짙게 나타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모든 성향에서 고르게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찾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9. 9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