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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톤?쿨톤? 신체 색상으로 진단 가능

김태영 시민기자의 뷰티 스타일 <3>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 김태영 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교수
  •  |   입력 : 2023-07-02 18:32:38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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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그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머레이비언(Albert Mehrabian) 박사는 사람의 이미지는 용모 표정 태도 행동 자세 등 시각적 요소에 의해서 일차적으로 결정되며, 좋은 내용의 메시도 시각적 호감도가 낮으면 그 의미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고 했다.

따라서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선 자신의 시각적 호감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옷차림 등 다양한 외적 표현수단에 신경 써야 하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다. 색상은 외적 표현수단으로 이미지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여 에뛰드하우스는 기존 공주 컨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탈피하기 위해 퍼스널 컬러를 적용시킨 메이크업 팔레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패션심리연구소는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패션스타일링, 퍼스널쇼핑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아이템을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사람의 외적 이미지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퍼스널 컬러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개인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 색으로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색이다. 둘째, 개인의 피부, 모발 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다. 개인 고유의 신체 색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 또한 차이가 있다. 보통 퍼스널 컬러는 피부색, 눈동자 색, 모발 색을 바탕으로 봄 가을 유형인 웜(warm)톤과 여름 겨울 유형인 쿨(cool)톤으로 분류한다. 이런 진단은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진단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신체 색상으로 간단하게 진단해 볼 수 있다.

봄 유형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이다. 피부색은 베이지색 황색, 눈동자와 모발 색은 밝은 갈색, 손바닥색은 누런빛을 띤다. 여름 유형은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이지적인 이미지이다. 피부색은 희고 푸른색 또는 복숭아 빛이며 눈동자색은 브라운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고, 모발은 브라운 회색빛의 갈색, 손바닥색은 분홍빛을 나타낸다. 가을 유형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이다. 피부색은 골드(다크) 베이지 붉은빛의 갈색, 눈동자색은 갈색, 모발색은 짙은 황갈색, 손바닥색은 누런빛을 띤다. 겨울 유형은 다크한 느낌의 강하고 선명한 이미지이다. 피부색은 블루 베이지 톤이며, 눈동자색은 어두운 회갈색 갈색 검은색이며 모발색은 흑갈색, 손바닥색은 분홍빛이다.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알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메이크업, 헤어 컬러, 매일 입는 옷을 선택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왕이면 다홍 치마’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의 톤과 이미지에 맞는 컬러를 활용함으로써 생기 있고 멋진 모습의 인생 2막 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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