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야간 개장…송정솔바람해변에선 서핑도 즐겨요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3-07-13 19:07:07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다랭이마을 근처 사촌해수욕장
- 스카이워크 있는 설리해수욕장
- 곳곳 반려견 출입구역 설치·운영

경남 남해군은 남해를 찾는 사람들의 기억에 ‘몇 번이라도 다시 오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올해를 ‘남해군 관광 이미지 혁신의 해’로 정했다.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공설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데 이어 어촌 체험 마을도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남해의 갯벌에서는 해산물을 채취하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 최대의 상주은모래비치와 더불어 송정솔바람해변, 설리, 사촌, 두곡·월포해수욕장이 지난 7일 일제히 개장해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상주은모래비치는 경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잔잔한 파도와 은빛 백사장,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그 자체로 초록빛 호수를 연상시킨다. 특히 백사장은 부드러운 비단 위를 걷는 것 같은 착각마저 일으킨다. 또 거대한 면적의 송림을 갖추고 있어 피서객들이 솔향 아래서 피서를 즐기기에 탁월한 곳이다. 공영 화장실과 취사장·샤워장이 갖춰져 있고, 숙박지구와 편의점·음식점 등 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올해도 야간에 개장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운영하며, 오후 9시까지 저녁에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서핑 동호회원들에게 인기인 송정솔바람해변. 남해군 제공
인근에는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는 금산 보리암이 있다. 전국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은 푸른 남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찰이다. 또 금산은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 38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 이어 보물섬 남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물결의 파도와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보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핑 동호회에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설리해수욕장은 작지만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다. 설리(雪里)라는 이름은 백사장이 하얀 눈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혼자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장소였으나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명 ‘하늘 그네’라 불리는 스카이워크 그네를 체험할 수 있는 설리 스카이워크도 가까이 있다.

사촌해수욕장도 크지는 않지만 소담한 매력이 있다. 인근에 보물섬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좋다. 또한 CNN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3위로 선정된 다랭이마을이 주변에 있다.

두곡·월포해수욕장은 몽돌해변이다. 파도가 들어왔다가 빠져나갈 때 몽돌 구르는 소리를 해변에서도 들을 수 있다. 송림에서는 캠핑할 수 있고, 최근에는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주위에 생겼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마다 별도의 반려견 출입 구역을 설치·운영할 계획이어서 매년 반복되는 애견인과 일반인 간의 갈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남해군에는 어촌 체험 마을도 유명하다. 갯벌에서는 가족과 함께 해산물을 채취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채취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볼 수도 있다. 남해 속의 작은 유럽인 독일마을, 원예예술촌은 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물미 해안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남해를 조망할 수 있다. 멸치 쌈밥은 남해군을 대표하는 먹거리이며, 어촌마을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4. 4[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