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차(茶) 시음과 함께 다구(茶具)들을 사고파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은 오는 9, 10일 양일간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 파라다이스 앤드 라운지에서 ‘2023 장학기금 마련 동행찻자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 해마다 개최하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수익금 1000만 원을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에 기부했다.
이번 동행찻자리에는 올해 하동녹차 특우전을 비롯해 2020년 빙도(운로), 2010년 진승차창 노반장(375g), 1994년 7542 업청병, 1980년 진년보이산차, 1959년 노(老) 문산포종, 1950년대 천량차와 일본 말차(소산원 운학)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차를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은 다구와 함께 주석차탁, 자사호, 옻칠다구제품 등 차 도구와 녹차 보이차 황차 홍차 고수차 등 고급차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사장 보혜 스님은 “이번 동행찾자리른 자연의 선물인 차가 일깨워주는 인간 본연의 따뜻한 기운을 함께 나누는 행사”라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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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2022 동행찻자리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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