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면역반응 ‘류마티스’ 뼈 닳은 ‘퇴행성’…증상 비슷해도 다른 질환

류마티스 치료 골든타임 지켜야…퇴행성은 일반 진통제도 효과적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혼동해 비슷한 질환으로 여기는 이가 많다.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쳐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질환 자체나 약물 치료의 영향 등으로 골다공증 발생 및 골절 위험도가 증가하거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병 가능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기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구별하기 힘든 까닭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아이클릭아트
센텀종합병원 문동혁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의 관절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반응에 의한 염증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관절을 덜 쓰더라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영구적인 기능 장애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과다 사용에 의해 관절에 손상이 누적돼 발생하는 것이다. 일반 진통제를 먹으면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이 완화된다. 관절 사용을 줄이는 것도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국,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부터 약물 치료를 통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가능한 한 더디게 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호흡기계, 심혈관계, 신경계 등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뇌경색의 빈도 역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여기다가 자칫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의심되면 하루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생활수칙으로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딱딱한 침대 매트리스 사용 ▷입기에 편한 옷 착용 ▷무릎 꿇거나 쪼그리고 오래 앉는 자세 피하기 ▷신발은 굽이 높지 않고 바닥이 두꺼운 것 신기 ▷하루 1ℓ 이상 물을 마시고 섬유질 음식 섭취 늘리기 등을 권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8. 8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9. 9“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0. 10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1. 1[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2. 2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3. 3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4. 4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5. 5[속보]국힘 주진우에 민주당 "인간 도리 저버린 막말" 사퇴촉구
  6. 6이 대통령 "노동자에 중금속 배출주사 투약 엄중대처"
  7. 7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8. 8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9. 9정동영 “한미동맹 이상 없다…北에 저자세 아니라 정자세”
  10. 10[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5. 5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66명 늘어
  6. 6"국세청 '부동산 자금출처 조사' 증가율, 서울 4%·지방 51%"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9. 9“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10. 10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영도서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교도소서 만난 동거인 긴급체포
  10. 10노동자에게 비타민이라고 속이고 납 배출 촉진 주사 DN오토모티브 사태 일파만파(종합)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5. 5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8. 8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9. 9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10. 10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