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뉴스] 자외선 제대로 알고 차단하니?

  • 이동희홍지민 인턴기자
  •  |   입력 : 2024-07-09 15:13: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무더운 여름이 한창인 7월, 지구 온난화로 매년 최고 기온을 갱신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용품이 됐다. FS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자외선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2028년 글로벌 선케어 시장 규모가 약 1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은 사람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해한 자외선 노출과 유전자, 환경적 요인이 피부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2만 3605명에 이르던 피부암 환자는 2022년 3만 1661명으로 5년 사이 34%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SPF 지수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 화상이 생기지 않은 상태로 자외선 노출에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선크림의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으로 손가락 한마디 정도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하지만 미국피부과 학회지의 피부 과학 분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선크림 권장량 4분의 1수준의 양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도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 되므로 권장량을 지켜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은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양을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맞는 선크림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선크림은 무기자차, 유기자차로 나눠진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만드는 방식이다. 장점은 바른 직후 자외선을 차단해 줘서 바로 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백탁현상과 발림성이 좋지 않아서 바르기 뻑뻑하다는 점이 있다.

반면 유기 자차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무기자차와는 다르게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화학적인 성분 때문에 얼굴에 발랐을 때 눈 시림 등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 그리고 외출 30분 전 발라줘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다.

선크림은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클렌징도 꼼꼼히 해야 한다. 선크림에는 다량의 화학성분이 들어있어 제대로 씻겨내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딱딱한 염증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원인이 된다. 세안 방법으로는 딥 클렌징이 가능한 클렌징 폼으로 씻어내는 방법이 있다. 다음으로는 1차 세안으로 클렌징 워터 또는 클렌징 패드를 사용해 준 뒤 2차로 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해 준다.

올여름, 제대로 된 선크림 사용법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