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거창군] 순천만 버금가는 너른 정원…수국·수련 가득한 창포원서 ‘여름향기’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18 20:34:5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 1호 정원…무료 물놀이장도
- 이달 말부터 국제연극제 펼쳐져
- Y자형 출렁다리서 스릴 만끽

경남 거창군은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돼 어디를 가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명승 제53호 거창수승대는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곳이다. 계곡물은 적당한 수심으로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승대의 명물인 거북바위는 풍류가들의 글이 새겨져 있으며 바위 곳곳에는 오랜 세월과 함께한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구연서원 요수정 등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경관을 자랑한다.
금원산자연휴양림 내 유안청 폭포. 거창군 제공
또 거창국제연극제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는 장소로, 올해는 ‘고전의 울림, 변화의 메시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국내외 7개국 51개 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공식 참가공연과 경연공연, 프린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수승대 주변에는 지상 50m, 총길이 240m의 수승대 출렁다리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7호로 선정된 황산 전통 한옥마을, 원점회귀형 무병장수 둘레길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릴 제공한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명승 제53호 거창수승대. 거칭군 제공
거창군 최대 휴양지인 월성계곡은 지대가 높고 산세가 수려하다. 특히 북상면 황점에서 용암정까지 12㎞의 계곡은 물이 바위와 벼랑을 끼고 돌아 물길이 아름다운 계곡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 서쪽에서 발원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조성한 서출동류 트래킹 길은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래킹 길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021년 11월 개장한 이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2023, 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지상 600m 높이에 총길이 109m의 국내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가 있다. Y자형 출렁다리는 가조면 우두산 정상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두 개의 다리가 Y자 형태로 교차해 그 아래로 펼쳐진 숲의 경관이 일품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3년에는 국제 보도교 부문 우수구조물에 선정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거창 창포원은 축구장 66배 크기의 경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이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봄에는 꽃창포와 튤립을, 여름에는 수국과 연꽃 수련을,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억새와 갈대가 펼쳐진다. 식물이 가득한 창포원은 사계절 모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여름을 맞아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놀이터와, 에어 워터 슬라이드,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금원산자연휴양림은 여름철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숲속 휴가지다. 금원산은 금빛원숭이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산 입구에는 황금원숭이 마을이 자리를 잡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0. 10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국힘 ‘멱살’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공천 신청 가능해져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