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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경남 밀양시] 온 가족 즐기는 ‘선샤인 테마파크’…의열체험관선 과거로 시간 여행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18 20:30:56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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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날려줄 신비의 얼음골
- 경남 최대 규모 ‘마음숲 놀이터’
- 표충사 잇는 소나무 숲길 인기

경남 밀양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새롭고 이색적인 관광시설이 풍부해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특히 부산~대구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밀양을 경유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여름철 피서지로 적격이다. 가볼 만한 피서지로는 얼음골,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의열테마거리 등이 추천된다.
표충사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의 각종 놀이기구. 밀양시 제공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 해발 600~750m에 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바위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해 무더운 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아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예년보다 얼음이 일찍 녹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얼음 결빙과 상관없이 너럭바위 사이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손발이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물은 피서지로 적격이어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피서지 중 한 곳이다.

선샤인 밀양테마파크의 쿠킹 요리 체험 프로그램 장면. 밀양시 제공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는 단장면 표충사 입구에 있다. ▷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 워크-우디 ▷개미타워 ▷무지개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춰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어린 고객이 즐겨 찾는 경남 최대 규모의 놀이터다. 특히 표충사까지 이어지는 잘 정비된 소나무 숲길은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여름철에는 놀이터 옆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제격이다. 주변에 맛집도 많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단장면 미촌리 일대 91만㎡에 400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여가 스포츠 생태관광 농촌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 테마관광단지다. 인도 정통 요가, 반려동물 체험, 쿠킹 클래스, 생태체험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즐길 거리가 즐비하다.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은 예로부터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다수 배출한 호국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내이동 일대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는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 이 거리는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의열단원 등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해천 일대에 만들었다.

이곳에는 의열기념탑 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시설이 설치돼 산 역사의 교육장이자, 선열에 대한 추모공간으로 입소문을 타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1919년으로 달려가는 기차’, ‘의열단 임무 수행’, ‘조선의용대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등 경남에서는 보기 드문 독립운동 체험 전문 시설이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 의열단 투쟁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의열체험관은 역동적이고 지루하지 않은 각종 항일교육 체험시설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밀양의 아름다운 명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이곳의 미디어 아트 영상실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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