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산사회체육센터 프로그램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오동석(사진) 사무총장은 "노인 회원은 급증하는 반면 출산율 저하와 정부의 유아교육 지원정책 등으로 인해 유아반 인원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오는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대폭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개편 작업의 핵심은 노인프로그램을 세분화 전문화 다양화한다는 것. 오 사무총장은 "50대와 60대, 70대로 나눠 각 연령대에 맞는 눈높이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영 건강체조 등 주로 체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걷기, 산책, 노인노래클럽 등 소규모 클럽활동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단위보다는 소규모로 운영하면 친교 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오 총장은 "유아프로그램 행사때는 온 가족이 오는데 노인행사 때는 가족 이벤트를 만들어도 참여율이 저조하다"며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