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인근 주변에서 큰기러기 한 마리가 논위를 걸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기러기류 가운데 쇠기러기 다음으로 흔한 겨울새이다. 기러기는 보통 회색인데 비해 큰기러기는 머리, 등과 허리가 어두운 갈색이다. 배는 연한 회갈색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며 끝부분에 노란색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낮고 탁한 소리로 운다. 먹이로는 풀잎이나 낟알, 열매 등을 먹는 초식성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2급 보호종이다.
관찰 시기와 장소는 주남저수지 주변 논에서 관찰 할 수 있다. 해마다 11~ 3월 초까지 주남저수지 논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도로에서 가까이 다가가도 별로 경계하지 않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