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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교통 수호천사로 나선 여고생들

동래여고 봉사동아리 ‘사칙연산’, 시장·경로당 등 찾아 안전교육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1-14 18:49:26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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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대상’

부산 여고생들이 또래의 귀감이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래여고 ‘사칙연산’ 팀이 경로당을 찾아 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래여고는 이 학교 1학년 4반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사칙연산’ 팀이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활동에서 성실한 활동을 해 지난해 말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평가’에서 대상팀으로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칙연산 팀에 소속된 동래여고 문서현 박수현 왕윤영 조은수 양은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활동은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전단지를 배부하거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사칙연산 팀원들은 매주 시장과 경로당 등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전단지를 나눠주고, 이들을 상대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지역사회의 작은 부분부터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여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이들은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3기에 소속돼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사칙연산 팀에서 활동한 왕윤영 양은 “처음에는 지역의 교통 사망 사고를 줄이는 걸 돕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그런데 실제 경로당과 같은 곳에서 어르신들을 뵙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교통 안전은물론 평소 잘 몰랐던 경로당에서의 생활 등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은 또래에게 봉사활동 참여도 권유했다. 문서현 양은 “이 활동에 대해 모르는 학생이 많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문제점이나 불편함부터 개선해나갈 수 있는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활동에 대해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인 학생기자 동래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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