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ED조명·디저트 만들며 일상 속 과학 즐겨요

국립부산과학관 ‘과학 아뜰리에’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19-09-26 18:50:36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딩 활용해 나만의 조명 제작
- 과학원리 담긴 분자요리도 배워
- 내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 학생 코딩·메이커교실도 개강

국립부산과학관이 가을을 맞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풍성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과학 아뜰리에’ 수강생이 맥주를 직접 제조하며 맥주 속 과학 원리를 익히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오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 아뜰리에’가 마련된다. 화가의 화실처럼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으로, 성인이 과학을 취미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조명, 디저트, 케이크, 맥주, 도자기 속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명 아뜰리에’(28일)에서는 초보자도 손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구 ‘아두이노’를 활용해 나만의 아크릴 LED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10월 5일 ‘디저트 아뜰리에’는 ‘요리와 과학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한다. 맛과 냄새의 상호작용에 관해 배우고 분자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분자요리란 요리 과정을 분자 단위만큼 세밀하게 분석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키는 요리법으로, 이번 시간에는 발사믹 소스로 캐비어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브루스케타를 완성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케이크 아뜰리에’ 역시 분자요리 방식으로 망고무스를 활용, 미니 보틀 케이크를 만든다. 온도에 따른 맛 차이 등 요리 속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10월 12일은 맥주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한 다음 직접 제조에 나서고, 10월 19일은 그릇 빚기를 통해 도자기의 광택과 빛깔을 결정하는 유약의 화학적 결합을 살펴본다. 과학 아뜰리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scipor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프로그램당 3만 원.

국립부산과학관은 유아(6, 7세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생을 위한 가을학기 프로그램도 지난 21일 개강했다. 과학과 수학에 관한 호기심을 키우고, 특히 오는 11월 열리는 ‘헬로 메이커’ 행사와 연계해 창의적인 발상을 작품으로 구체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됐다. ‘SW코딩교실(초 3, 4학년)’은 소형 싱글보드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수업이며, ‘창작메이커교실(초4~중등)’은 3D프린터로 도형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테셀레이션 퍼즐을 구성하고, 디자인씽킹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대체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추위와 저온과학에 대한 특별기획 ‘콜드전’을 관람하며 생긴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1일 교육과정도 재개설, 운영 중이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