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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내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카카오메일’ 시범 출시

별도 앱 설치 없이 신규주소 생성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11-07 19:13:4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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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용량 첨부·관심친구 설정 가능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메일’을 베타 서비스(시범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인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 버튼을 통해 진입, 신규 메일 주소를 생성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메일 서비스 화면 모습. 카카오 제공
메일 수·발신, 대용량 파일 첨부 등의 기본적인 기능과 함께 접근성, 편의성을 갖췄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카카오메일은 스마트 분류함을 통해 청구서, 쇼핑, 소셜, 프로모션 등의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불필요한 메일은 7일이 지나면 휴지통으로 이동된다.

또한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상대를 관심 친구로 설정해 모아보기가 가능하며, 관심 친구로부터 메일 수신 시 카카오톡 채널 ‘죠르디’를 통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카카오메일은 다음 메일을 운영하며 축적한 스팸 차단, 보안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린 메일’을 지향하며 이용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로 출시하는 카카오메일은 향후 카카오톡의 다양한 기능들과 연계성을 마련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앞서 출시한 서랍, 캘린더 등과 함께 카카오톡 내 새로운 ‘도구형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이용자들의 일상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메일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 주소를 신청해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첨자는 카카오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5일부터 30일까지 등록 절차를 거쳐 해당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베타 서비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6.0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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