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은행이 클라우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BM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운영 효율성 향상에 따른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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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버 모습.
IBM 제공 |
글로벌 IT 기업인 IBM과 BNK 부산은행은 부산은행의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 ‘퍼블릭(공개형) 클라우드’와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를 결합한 것이다.
부산은행이 도입한 관리 프로그램은 ‘레드햇 오픈 시프트(Red Hat Open Shift·IBM이 인수한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것으로, 부산은행은 IBM 클라우드 팩을 통해 여러 곳에서 각각 관리했던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앱을 포함한 부산은행의 여러 비즈니스 채널 중 어느 곳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곳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종훈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한국IBM은 선도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16년 선보인 핀테크 기반 무통장식 모바일 금융 ‘썸뱅킹’과 간편 결제 시스템 썸패스를 출시했고, 블록체인 지역화폐 발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디지털 뱅킹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앱어워드 2019’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