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월급만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많은 직장인이 부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리는 ‘N잡러’가 되고 있다. ‘N잡러’란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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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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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부업 시장 중에서도 AI 번역 알바와 데이터라벨링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AI 번역 알바란 번역 언어를 선택해 AI와 대화하며 교정하는 일이다. 이는 언어 공부와 자기 계발에 도움이 돼 매력적이다. 관련 플랫폼 사용자는 ‘적은 노력으로도 간편하게 소액을 벌 수 있다. 돈을 버는 겸 언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좋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데이터라벨링이다. 이는 AI 알고리즘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작업으로, 단순하고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익금은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건당 50~500원 정도 번다고 한다.
실제로 벼룩시장이 20대 이상 근로자 1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82.1%가 현재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근로자 10명 중 8명이 해당하는 응답이다.
부업을 하는 이유 중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55.1%을 넘었다. 물가 상승과 고용 불안정이 겹치며 더 이상 주 수입만으로는 원활한 경제생활을 이어가기 힘들어진 것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