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1인2역 백미

19∼21일 김해문화전당서 공연, 의상·분장·목소리 등 변경 완벽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8-10-17 18:55:42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섬뜩한 분위기 완화 연출기법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부산 경남 관객을 만난다.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 김해문화의전당 제공
김해문화의전당은 19일부터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상연한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되는 등 국내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그 뒤로도 꾸준히 흥행하며 팬들을 만나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고자 한 인간과 인간을 동경한 피조물의 이야기로 알려진 1818년 영국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소설이 처음으로 호러 영화로 만들어졌던 1931년, 당시로는 생소했던 SF 장르가 이 영화를 계기로 떠오르며 많은 후속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뮤지컬은 인간의 이기심을 고발하고 생명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원작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주인공 빅터가 연구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어린 시절 장면이 추가됐고, 잔인하고 두려운 분위기보다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섬뜩한 분위기를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식이다. 의상, 메이크업, 목소리 모두 바뀌는 1인 2역 연출은 특히 돋보인다.

뮤지컬 ‘벤허’ ‘잭 더 리퍼’ 등을 연출한 왕용범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고,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성준이 강렬한 멜로디와 관현악 사운드를 곁들인 음악을 맡았다.

철학, 과학, 의학 등에 박식한 천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 배우 류정한, 민우혁, 전동석이 캐스팅됐고, 빅터의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의 1인 2역에 한지상, 카이, 박민성이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 박혜나, 안시하,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정수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모두 4회 진행되며 14세 이상 관람가이다. R석 14만 원, S석 12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