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먼바다 홍감펭 폭풍 입질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4-14 18:54:0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완연한 봄 날씨에 낚시터 어디를 가나 붕어 입질을 기다리는 꾼들을 볼 수 있었다. 경남 의령 정곡수로에는 꾼으로 빽빽할 정도였다. 곳곳에서 월척 붕어가 올라왔다. 함안 여항 조곡지에선 이따금 월척 붕어가 보였다. 창녕 가항늪에서도 27~32㎝급 붕어 2~4마리씩 잡았다. 산서수로 역시 간간이 월척 붕어가 올라왔다. 법수면 주물리수로에서는 7치~월척급 붕어 2~5마리씩 낚았다. 취무늪에서도 자주 월척 붕어 소식이 들어왔다. 산청 남강 원투낚시에서는 꺽지와 메기, 민물장어가 심심찮게 올라왔다.

■바다

부산권에 올라온 씨알 좋은 홍감펭.
가는 영등철을 시샘이나 하듯 바다는 육지와 달리 한 주 내내 기상이 별로 좋지 못해 출조에 애를 먹었다. 경북 울진권 감성돔낚시는 35~48㎝급 감성돔 1~5마리씩, 살찐 도다리 2~6마리씩 건졌다. 영덕권에서는 봄감성돔 시즌이 시작됐다. 예년에 비해 굵은 씨알의 감성돔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축산 석동 노믈 대부리 등에서는 40~45㎝급 감성돔 1~3마리씩 올라왔다. 포항권 전역에서 15~40㎝ 도다리 15~30마리씩 낚았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28~32㎝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20~30㎝급 벵에돔이 5~7마리씩 잡혔다. 경주 읍천권 선상낚시에서는 굵은 씨알의 열기와 우럭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울산 동구 주전방파제에서는 20~30㎝급 벵에돔이 낱마리씩 걸려들기 시작했다. 대왕암 갯바위에서도 20~30㎝급 벵에돔 입질이 시작됐다.

부산권 먼바다에서는 참우럭낚시가 시동을 걸었다. 씨알 좋은 홍감펭도 많이 올라왔다. 진해와 마산권은 봄도다리낚시 시즌이 시작돼 5~15마리씩 어렵지 않게 잡았다. 안경섬과 홍도 타이라바낚시는 30~50㎝급 참돔 3~5마리씩 걸려들었다. 홍도에서는 50~70㎝급 농어를 5~10마리씩 건졌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부근 선상낚시는 열기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웠다. 지깅과 파핑낚시에서는 방어와 부시리가 심심찮게 올라왔다.

삼천포항에서 출발하는 밤볼락낚시는 조황이 좋아 꾼들에게 인기였다. 욕지권과 사량도권은 조황을 주도했다. 남해 미조권 조황도 돋보였다. 40~50㎝급 감성돔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남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는 대포알 갑오징어가 입성했다. 덕우도와 황제도에서는 포인트 편차 없이 40~50㎝급 감성돔이 고르게, 꾸준히 올라왔다. 완도 여서도에서는 찌낚시에 35~40㎝급 돌돔이 2~5마리씩 올라와 진한 손맛을 봤다. 진도 복사초 타이라바낚시에서는 50~80㎝급 농어를 50여 마리씩이나 잡는 쾌거를 이뤘다. 50㎝급 참돔도 개인당 5마리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낚았다. 가거도권 열기와 우럭낚시는 씨알과 마릿수를 앞세워 전국의 외줄낚시꾼을 불러모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8. 8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9. 9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6. 6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