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영상위의 오랜 숙원 존립근거·고유업무 보장 개정 조례안 이끌어내다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1-05-05 19:22:2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 최초의 영화 로케이션 전문 기관으로 출범했으나 존립 근거와 고유 업무를 보장하는 조례가 없어 어려움을 겪은 부산영상위원회(국제신문 지난 2월 16일 자 1면 등)의 숙원이 해결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위치한 영상산업센터 전경. 국제신문 DB
부산시는 김부민(행정문화위원회·사상1)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상산업진흥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영상위는 2008년 제정된 시 영상산업진흥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말 ‘부산영상위 영상물 제작 지원 및 영상진흥사업 재위탁’ 공모(3년 단위)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시설물 관리 및 운영사무’ 공모(3년 단위)에 응모해 고유 업무를 수탁했다. 이 과정에서 어차피 영상위가 단독 입찰할 재위탁 공모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이며 조직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 시의원은 부산영상위 고유 업무와 조직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발의했고 안이 통과돼 이번에 신설된 영상산업진흥조례 제4장 제15조~제20조에 담겼다. 그 내용을 보면 부산영상위 설립·운영을 규정하고 부칙 제2조를 통해 설립·활동 중인 부산영상위에 대한 경과 조치를 규정했다. 또 기존 영상위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부산시장을 위원장·이사회장·총회의장 등으로 정하는 정관 내용이 반영됐다. 특히 영상 관련 시설 및 촬영지의 관광 자원 활용에 관한 내용도 담겨 향후 부산영상위가 유치한 로케이션 촬영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지원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번 조례안이 영비법에 근거해 부산영상위의 구성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정하려는 것이므로 입법의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 측은 “사단법인인 영상위를 조례에 따른 조직으로 보게 한 것은 영상위가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영화 촬영 지원 비영리기구로 다년간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은 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9. 9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0. 10'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