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사진)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마련된다.
김재원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오케스트라 부악장으로 활약중이며 2017년 프랑스 방크 포풀레르(Banque Populaire) 재단 아티스트로 선정돼 후원을 받았고 같은 해 소피아 비르투오조 국제 콩쿠르 2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환상소곡집 op.73, 에드바르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 슈만의 환상소곡집은 원래 클라리넷을 위해 만들었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로도 자주 연주한다.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은 춤 소나타라고도 불린다. 노르웨이의 민요와 무곡을 바탕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함께할 피아니스트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펭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낸 촉망받는 연주자다.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정표현에 능하며 현재 성신여대 음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석 2만 원.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