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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씨알 좋은 갈치 ‘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09-29 18:43:34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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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많이 커졌다. 붕어들의 먹성이 부쩍 좋아져 낚시터마다 붕어 입질이 활발했다. 경남 창녕 환곡수로에서는 25~32㎝급 붕어 2, 3마리씩 잡았다. 골절지에서도 20~30㎝급 붕어 2~4마리씩 낚았다. 초곡지에서는 20~32㎝ 붕어 3~5마리씩, 화영수로에서는 20~30㎝급 2, 3마리씩 건졌다. 합천호 붕어낚시는 밤낚시에 조과가 좋았다. 18~40㎝급 붕어도 낱마리씩 꾸준히 올라왔다. 가까운 양산천 중상류권에서는 30~40㎝급 대형 붕어가 마릿수로 잡혀 많은 꾼이 몰렸다.

■바다

씨알 좋은 부산권 갈치낚시 조황.
한 주 내내 샛바람이 불어서 먼바다 출조는 바람의 영향으로 출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까운 바다도 샛바람이 의지되는 곳에서 주로 출조가 이뤄졌다. 강원도 강릉 심곡항 원투낚시에서는 30~50㎝의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양양 인구항 원투낚시에서도 40㎝급 감성돔이 잡혔다. 거진항에서도 25~30㎝의 감성돔 1~3마리씩 건졌다. 북상한 상치도 3~6마리씩 낚았다.

경북 울진권에서는 벵에돔 3~5마리씩, 농어 1~3마리씩, 흰오징어 2~10마리씩은 잡았다. 감포권에서는 50~70㎝급 삼치 5~10마리씩 건졌고, 대방어와 다랑어도 낱마리씩 올라왔다. 양남권에서도 대방어와 다랑어가 낱마리씩 잡혔다. 포항 신항만에서는 씨알 굵은 잿방어가 간간이 올라왔다. 포항권 전역에서 삼치와 방어 다랑어가 잘 잡혔다.

부산권 갈치낚시도 샛바람 영향을 받아 출조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출조만 하면 3~5지급 갈치로 쿨러를 채웠다. 거제권 갯바위에서는 300~900g의 흰오징어를 10~15마리씩 잡았다. 2.5~4지급 갈치도 50~100마리씩 잡았다.

경남 창원과 마산 내만권 갈치낚시는 2, 3지급 갈치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통영 욕지도에서는 42~48㎝급 감성돔이 4~9마리씩 잡혔다. 30~35㎝급 벵에돔도 2~7마리씩 올라왔다. 좌대 낚시에서는 감성돔과 돌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죽도와 용초도 갯바위 밤낚시에서는 2.5~4지급 갈치를 50~150마리씩 잡았다. 삼천포에서는 평균 700g짜리 문어가 4~15마리씩 올라왔다.

전남 여수권 금오도와 안도, 연도는 감성돔 낚시꾼으로 북적였다. 출조객 대부분이 30㎝ 전후의 감성돔 2~4마리씩은 잡았다. 완도 대모도에서는 40㎝급 참돔이 낚였다. 30~40㎝급 감성돔, 돌돔도 잘 올라왔다. 여서도에서는 40㎝급 긴꼬리벵에돔이 잘 잡혀 화끈한 손맛을 봤다. 내만권에서는 30㎝급 감성돔 5~8마리씩 잡았다. 신안권 갯바위낚시에서는 25~40㎝급 감성돔 3~7마리씩 건졌다. 주꾸미도 30~50마리씩, 2~3지급 갈치도 30~50마리씩 낚았다.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원투낚시에서도 30㎝급 감성돔이 꾸준히 올라왔다. 태안 주꾸미낚시에서는 100~300마리씩 거뜬했다. 갑오징어도 20~70마리씩 잡았다. 800g~1㎏ 돌문어도 15~30마리씩 건졌다. 30~40㎝급 우럭도 15~30마리씩, 광어 5~10마리씩 올라왔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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