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키가 2년 6개월 만에 공개한 새 솔로 앨범 ‘배드 러브’로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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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의 멤버 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27일 공개한 미니앨범 ‘배드 러브’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 러브’를 비롯해 키가 직접 작사한 ‘새터데이 나이트’와 ‘에이틴’, 태연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헤이트 댓’, ‘옐로 테이프’ ‘헬륨’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키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제가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그걸 어떤 음악으로 소개하고 싶었는지가 가득 담겨있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공을 많이 들였다. 많은 분들을 만족시킬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새 앨범 공개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배드 러브’는 스스로 선택한 악몽 같은 사랑에 망가져가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담은 팝 댄스 곡이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키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그는 ‘배드 러브’가 “지금까지 녹음했던 노래 중 가장 장시간 녹음을 한 곡”이라며 “켄지 작가님에게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알려드렸고, 원하는 가사 방향과 멜로디 등에 대해 디테일하게 말씀드리면서 여러 번 수정을 거쳐 작업했다”고 말해 이 곡에 대해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았는지를 전했다. 한편 키의 새 미니앨범 ‘배드 러브’는 공개와 함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브라질 일본 인도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폴란드 등 전 세계 32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