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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읍천앞바다 싱싱한 참다랑어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9-21 19:29:57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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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이 계속되자 낚시터마다 붕어 손맛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밀양 초동지에서는 모처럼 4짜급 붕어가 잡혀 많은 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근 갓골지에서는 25~29㎝급 2~6마리씩을 잡았다. 학포수로에서도 24~28㎝급 3~6마리씩 잡았다. 함안 운곡지를 찾았던 꾼들은 24~28㎝급을 2~5마리씩 잡았다. 인근 옥열지에서 24~29㎝급 3~7마리씩, 창녕 길곡지에서는 24~31㎝급 3~7마리씩 잡았다. 낙동강 샛수로 맥도강에서도 이따금씩 월척이 올라왔다. 의령 정곡수로와 지정수로에서도 살찐 가을 붕어를 만날 수 있었다.

■바다

경주 읍천앞바다 참다랑어.
태풍의 영향으로 먼바다 낚시는 출항하기 어려웠다. 가까운 근해권 갯바위와 방파제 위주로 낚시가 많이 이루어졌다. 포항 신항 방파제와 양포권 갯바위와 방파제 등에서는 20~30㎝급 벵에돔 10~15마리씩 잡았다. 선상 낚시에서는 무늬오징어를 8~18마리씩 잡았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고구마급이라 불리는 무늬오징어를 3~5마리씩 잡았다. 경주 읍천앞바다 삼치지깅낚시에서는 1m가 넘어가는 대삼치가 잦은 입질을 했다. 삼치지깅을 나선 꾼들은 우연찮게 참다랑어를 하루에 2~3마리씩이나 잡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울산 방어진권 선상낚시에서는 씨알좋은 무늬오징어 2~3마리씩 잡았다.

부산 진해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출조할 수 없었다. 어쩌다 출조했던 배들은 부쩍 굵어지고 살오른 3,5지 전후의 갈치를 50~100마리씩 잡았다. 거제 일부 갯바위 도보 포인트에서는 루어낚시에 2,5지 정도 되는 갈치를 한 사람이 20~30마리씩 잡았다. 통영 추봉도에서는 37~47㎝급 감성돔을 2~5마리씩 잡았다. 국도와 좌사리제도로 출조한 꾼들은 씨알 굵은 벵에돔, 중치급 참돔, 펜치급 돌돔 등으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어렵지않게 채웠다. 척포 앞바다 오곡도와 연대도 등에서는 25~35㎝급 감성돔 3~6마리씩을 잡았다. 삼천포 선상문어낚시 인기가 식을 줄을 몰랐다. 8명 출조에 ㎏급 12마리 포함 11~41마리나 잡았다.

여수 금오도로 출조한 꾼들은 35~40㎝전후의 감성돔 1~3마리씩 잡았다. 덤으로 상사리급 참돔, 벵에돔도 2~4마리씩 잡았다. 황제도와 덕우도에서는 40㎝전후의 돌돔이 2~3마리씩 올라왔다. 전형적인 가을을 맞아 신안권 감성돔낚시가 단연 돋보였다. 갯바위 어디서나 25~38㎝급 감성돔 2~4마리씩 잡았다. 해상좌대를 찾은 꾼들은 쭈꾸미를 개인당 30~50마리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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