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통영권 씨알 좋은 갈치 ‘줄줄이’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11-09 19:08:5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붕어들의 움직임도 수심이 깊은 곳으로 향하는 느낌이 강했다. 경남 고성군 삼산면에 있는 장치지를 찾았던 일부 꾼은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만족할 만한 조과를 올렸다. 마산 정현2지에서도 23~28㎝급을 2~5마리씩 잡았다. 함안 조곡지에서는 24~29㎝급 이 3~6마리씩 올라왔다. 사천 완사지에서는 일부 꾼이 월척 손맛을 봤으며, 24~28㎝급 3~6마리씩 건졌다. 청도 신평지에서도 24~31㎝급 3~6마리씩 올라왔다. 창녕 번개늪, 함안 취무늪에서도 월척 포함 3~7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바다

지난주 부산권 갈치낚시로 조과를 올린 꾼.
북서풍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바다 수온 하강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경북 경주 대삼치낚시는 며칠 들쑥날쑥한 조황을 보였으나, 수온이 떨어졌어도 바다 상황이 안정권으로 접어들면서 다시금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특히 진해권 갑오징어 조황이 좋았다. 씨알이 좋은 갑오징어가 마릿수로 잡혔다. 내만권 갈치낚시는 3지급 전후 짜리가 마릿 수로 올라왔다. 거제 앞바다 어초와 여밭을 공략하는 감성돔 낚시에서는 35~40㎝급이 무더기로 잡혔다.

부산권 갈치낚시가 들쑥날쑥한 조황을 보인 가운데, 수온이 안정되는 주말 전후로 낚시에 나섰던 꾼들은 3~4지급 갈치로 대장쿨러를 가득 채웠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도 수온변화가 심했던 주초에는 빈작을 면치 못했으나, 수온이 안정된 주말 전후로 씨알과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좌사리제도와 국도로 출조했던 꾼들은 40㎝ 전후의 감성돔, 50㎝ 전후의 참돔을 3, 4마리씩 잡았다.

전남 여수권 금오열도에서는 40㎝급 감성돔 1~3마리씩, 45㎝급 참돔 2~3마리씩 올라왔다. 연도에서도 40㎝ 전후 감성돔과 참돔이 1~3마리씩 잡혔다. 펜치급 돌돔도 몇 마리씩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었다. 손죽도와 초도에서는 40㎝급 돌돔이 1, 2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감성돔과 참돔도 잦은 입질을 보였다. 전남 완도 대모도와 불근도에서는 30~35㎝급 감성돔이 마릿 수로 올라왔다. 청산도와 소안도에서는 40㎝급 감성돔 3~4마리씩 잡았다. 그동안 관광지로만 알려졌었던 흑산도에서 대물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터졌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지난주 흑산도로 감성돔낚시 출조했던 몇몇 꾼은 40㎝가 넘는 덩치 큰 감성돔 떼고기를 만나 진한 손맛을 봤다.

전북 군산권 주꾸미 배낚시는 마릿수 재미가 특히 좋았다. 대부분 출조객이 쿨러조황을 이뤘다. 문어낚시 역시 씨알과 마릿수가 좋아 출조객 대부분이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가득 채울 수 있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3. 3[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6. 6[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7. 7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8. 8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6. 6"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