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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초대형 갈치 잡혀 화제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11-23 19:27:0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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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겨울을 눈앞에 둔 시기라 붕어들의 먹성이 아주 좋았다. 경남 밀양 무안수로에서는 24~31㎝급을 3~6마리씩 잡았다. 함안 덕남수로에서도 살 오른 23~29㎝급이 2~5마리씩 올라왔다. 사천 두량지에서는 미약한 입질을 파악한 꾼들이 27~28㎝급을 2~4마리씩 잡았다. 이따금 턱걸이급 월척도 올라왔다. 고성 삼봉지에서는 25~29㎝급 2~6마리씩, 경북 의성 소문골못, 뛰미골지에서는 12~30㎝급 5~12마리씩을 낚았다. 구룡지와 의곡지에서는 20~37㎝급 3~7마리씩을 건졌다.

■바다

부산 앞바다에서 6지급 갈치를 낚은 꾼.
주 중반부터 주말까지 바다상황이 그리 좋지 못했다. 먼바다를 나가는 배들은 출조에 어려움이 많았고, 낚시객들은 가까운 갯바위나 방파제로 몰렸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 지깅낚시에서는 40~70㎝급 왕대구를 1인당 10~20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속초 대포항 원투낚시에서는 문치가자미가 마릿수로 올라와 많은 꾼이 몰렸다.

경북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30㎝ 전후의 감성돔을 2~6마리씩 잡았다. 도보권 백사장 원투낚시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서는 20~30㎝급 벵에돔을 5~10마리씩 건졌다. 월포 구룡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20~30㎝급 벵에돔을 5~15마리씩 잡았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30~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20~30㎝급 고등어도 5~10마리씩 낚았다. 500g~1㎏ 흰오징어도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읍천권 선상낚시에서는 45㎝~1m급 삼치와 방어 20~40마리씩으로 쿨러를 채웠다. 온산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30~48㎝급 감성돔 2~3마리씩이 잡혔다. 선상낚시에서는 어른의 팔뚝만 한 전갱이를 20~30마리씩 낚았다. 간절곶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30~80㎝급 참돔과 부시리 5~15마리씩을 건졌고, 40㎝ 전후의 방어도 20~30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갈치낚시는 무려 6지급 갈치가 잡혀 화제가 됐다. 3지급 전후의 갈치도 50~100마리씩은 잡혔다. 경남 창원과 마산 내만권에서는 3지 전후의 갈치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울 수 있었다. 한산도와 사량도 욕지도에서는 갑오징어와 돌문어가 잘 올라왔다. 돌문어는 5~10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는 3~4지급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추봉도와 용초도에서는 35~47㎝급 감성돔을 1~3마리씩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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