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남해 미조앞바다 참돔·감성돔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12-07 18:54:3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올해 첫 한파 뒤 붕어 입질은 몹시 예민했다. 낚시터마다 예민한 붕어 입질을 잘 파악한 꾼들은 살찐 놈들의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 둔치도를 찾았던 꾼들은 25~31㎝급 2~3마리씩은 건졌다. 삼락수로에서도 24~29㎝급 2~4마리씩 낚았다. 경남 창녕 석리지에서도 24~29㎝급 3, 4마리씩 올라왔다. 밀양 오산수로에서는 이따금 월척붕어가 보였고, 24~29㎝급 3~4마리씩 잡았다. 창녕 장척지에서도 28㎝ 전후 3~5마리씩 건졌다. 연화지에서는 24~31㎝급 3~5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함안 덕남수로에서는 23~28㎝급 2~4마리씩을 건졌다.
남해 미조권에서 참돔낚시에 한창인 꾼.
■바다

주중에는 한파와 비 예보로 출조가 뜸했다.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바다날씨가 좋아지고 추위가 물러나자, 출조는 원활했다. 경북 영덕 도보권 방파제 원투낚시에서 문치가자미 입질이 드문드문 있었다는 것이 올해 처음 확인됐다.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는 볼펜급 학꽁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20여 마리씩은 쿨러를 채웠다.

신항 방파제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열기 쿨러 조황이 가능했다. 감포와 읍천 선상낚시에서는 40㎝~1m급 삼치와 방어를 20~30마리씩 낚았다. 구룡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30~45㎝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올라왔다. 선상낚시에서는 30~80㎝급 대구 5~10마리씩 건졌다. 온산권 선상낚시에서는 15~5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낚았다. 씨알이 굵고 살이 오른 전갱이도 20~30마리씩 잡았다. 간절곶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30~60㎝급 방어 10~20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갈치낚시도 주 중반까지 바다날씨가 나빠 출조할 수 없었다. 주 후반이나 주말 전후 출조했던 배들도 시즌 막판이 가까워서인지, 대부분 빈작 수준에 그쳤다. 안경섬과 홍도 선상낚시에서는 60㎝~1m급 방어와 부시리를 척당 30~50마리 건졌다. 타이라바낚시에서는 30~50㎝급 참돔으로 척당 20~40마리 조과를 올렸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도 씨알과 마릿수가 턱없이 부진했다.

추봉도와 용초도 등 통영권 대물포인트에서는 45~53㎝ 급 감성돔이 2~5마리씩 올라왔다. 한산도와 사량도, 욕지도에서는 갑오징어와 돌문어낚시로 예상외 재미를 봤다. 남해 미조앞바다 선상찌낚시에서는 40~55㎝급 참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감성돔 찌낚시도 40~55㎝급 대물급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전남 여수권 갈치낚시는 주 초만 해도 3지급 갈치가 제법 올라왔으나, 주 후반에는 기대에 못 미쳤다. 신이 허락한 날에만 진입을 할 수 있다는 제주 관탈도 부근 지깅낚시에서는 중방어를 20여 마리씩 낚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6. 6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7. 7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8. 8‘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