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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 스윙 펑키…‘비비지’ 돌아왔다

다양한 장르 6곡 미니앨범 ‘베리어스’ 내놓고 본격 활동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3-02-01 18:37:5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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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워너비 퀸’으로 통하는 걸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지난달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를 공개했다. ‘베리어스(VarioUS)’는 비비지(VIVIZ)를 나타내는 ‘V’와 ‘우리’를 뜻하는 ‘US’를 강조한 앨범명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6곡을 담아 다양한 색깔을 품은 비비지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만날 수 있다.

지난달 31일 다양한 색깔의 6곡을 수록한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를 공개한 걸그룹 비비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베리어스’ 쇼케이스에서 엄지는 “우리 나이대에 소화할 수 있는 멋짐을 담고자 했다. 새로운 느낌의 곡이 많다. 무대에서도 이런 애티튜드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적 없어 새로운 것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 깊다. 함부로 타인을 정의하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짜릿하다. 은하는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비비지의 모습을 담았다”고 ‘풀 업’을 소개했다. 스윙 리듬 기반의 ‘블루 클루’, 대담한 가사가 특징인 ‘러브 오어 다이’, 어반 R&B 곡 ‘바닐라 슈거 킬러’, 동화 같으면서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오버드라이브’, 따뜻한 감성의 ‘소 스페셜’ 등도 실렸다.

한편 걸그룹 여자친구 해체 이후 3인조로 재탄생한 비비지는 2월에 재데뷔 1주년을 맞았다. 신비는 “지난 1년은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 팀 이름에 걸맞게 비비드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비비지의 앨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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