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작춤판부터 춤 워크숍까지…7~8월 부산은 몸짓의 축제판

부산국악원 ‘영남춤축제’ 개최…14일 야류별곡으로 서막 열어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3-07-05 19:19:2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 춤 미래 논의의 장 마련도
- 내달 12일 폐막 땐 탈춤한마당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지역 전통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열어온 행사로, 올해 6주년을 맞았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주최하는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에서 선보일 ‘야류별곡’ 한 장면.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축제의 서막은 ‘야류별곡’으로 연다. 지난해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작품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를 현대적 미감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공연한다. 오는 19일, 21일 26일과 다음 달 2일, 10일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이 열린다. 다음 달 5일에는 개성 넘치는 안무가 3명이 탈춤의 동시대적 소통을 염원하는 창작춤판 ‘한국춤 안무가전’이 이어진다.

공연장 밖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 국립부산국악원 앞마당에서는 야외춤판 ‘영남춤 프린지’가 개최된다.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국악그룹 뜨락, 천하제일탈공작소의 가장 무도 공연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드로잉아트 퍼포먼스 등 전문가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시민 참가자,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상에서 시민이 전통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춤 워크숍’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행사 기간에 전문가 단체는 지역 춤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영남춤학회가 다음 달 4일 ‘탈춤의 지속 가능 발전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치유성’ ‘미디어아트’ ‘메타버스’라는 주제와 연계해 탈춤의 확장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다음 달 8일에는 부산무용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통춤의 변화양상과 함께 영남춤의 이모저모를 진단하는 ‘영남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다음 달 12일 폐막일에는 탈춤의 원형을 간직한 ‘봉산탈춤’, ‘양주별산대놀이’, ‘강릉관노가면극’으로 탈춤한마당을 펼친다. 공연 관람 취학아동 이상. 연악당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예지당 전석 1만 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2. 2한양프라자에 47층 주상복합…교대역 난개발 우려
  3. 3[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무공을 밟고 다닌다고?” vs “해외손님에 오히려 홍보”
  4. 4장평지하차도 2월 지각 개통…부산시 혈세 120억 날릴 판
  5. 5[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6. 6혈압 오르는 계절…‘고혈압 속설’ 믿다가 뒷목 잡습니다
  7. 7[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8. 8성장 늦은 아이, 항문 주위 병변 있다면 ‘크론병’ 의심을
  9. 9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10. 10놀다 보면 수학·과학과 친해져요…생일파티 꼭 참석해 주실거죠
  1. 1[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2. 2[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3. 3與 원내부대표 저출생 문제에 “나 혼자 산다·불륜 드라마가 기여”
  4. 4신임 장관 후보 절반이 여성…정치인 대신 전문가 중용(종합)
  5. 5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강서갑.을. 강서 분구, 남구 합구"안 제출 (종합)
  6. 6우리기술 고체 우주발사체, 민간위성 싣고 날아올랐다
  7. 7尹대통령, 與지도부와 오찬, "부산 현안 차질없이 추진"
  8. 8조국 “내년 총선서 역할하겠다” 신당 창당하나
  9. 9연제구_김희정
  10. 10尹"부산 현안 차질없이" '글로벌 국제허브도시'추진(종합)
  1. 1한양프라자에 47층 주상복합…교대역 난개발 우려
  2. 2롯데 온라인 신선식품 승부수…신동빈 “게임체인저 되겠다”
  3. 32025년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 올해보다 65.7% 줄어들 듯
  4. 4올겨울 소상공인 전기요금, 최장 6개월 분할 납부 허용
  5. 5고객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단골 많은 건 ‘소통의 힘’
  6. 6건설사 부도·中企대출 연체 ‘빨간불’
  7. 7부산中企·스타트업 ESG경영 확산…민·관·공 ‘3각 동맹’
  8. 8부산 11월 농산물 가격 14% 급등…토마토 50%·풋고추 38%↑
  9. 9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은 위험천만… 치사율, 평균보다 1.7배 높아
  10. 10부산 콘텐츠 입힌 기념품 400여 종, 디자인 차별화 눈길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무공을 밟고 다닌다고?” vs “해외손님에 오히려 홍보”
  2. 2장평지하차도 2월 지각 개통…부산시 혈세 120억 날릴 판
  3. 3놀다 보면 수학·과학과 친해져요…생일파티 꼭 참석해 주실거죠
  4. 4'길냥이가 차량 긁자 불만' 고양이 분양받아 죽인 20대 실형
  5. 5진주에서 가야고분군 최대 뚜껑돌 발견
  6. 6매크로로 수당 부정수령한 부산시 공무원 집행유예
  7. 7부산항 신항 건설로 생활터전 상실…진해 연도 이주단지 내년 준공
  8. 8참사 6년 만에 해심원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는 선사 측 과실"
  9. 9이성권 부시장도 사퇴하나…市 인사 촉각
  10. 10동아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25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1. 1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2. 2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3. 3"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4. 4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5. 5우즈 “나흘간 녹을 제거했다”
  6. 6여자핸드볼 홈팀 노르웨이에 완패…세계선수권 조3위로 결선리그 진출
  7. 7반즈 MLB행 가능성…거인, 재계약·플랜B 투트랙 진행
  8. 8아이파크, 수원FC와 승강PO
  9. 9최준용 공수 맹활약…KCC 시즌 첫 2연승
  10. 10맨유 101년 만의 ‘수모’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축구는 기본기부터” 심판 형제가 만든 신생 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부산 유일 초등부 여자클럽…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강 군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