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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여수서 갑오징어 26마리 낚은 꾼 화제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1-17 19:35:4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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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큰 추위없이 날씨가 좋아 많은 꾼이 낚시터를 찾았다. 경남 함안 악양수로에서는 23~29㎝급 붕어 2~4마리씩 잡았다. 부산 삼락수로에서도 23~31㎝급 1~3마리씩 낚았다. 청도 풍각수로에서는 20~28㎝급 10~20마리씩 건졌다. 삼신지에서는 32~36㎝급 월척이 3~4마리나 잡힌 가운데 20~30㎝급도 5~8마리씩 올라왔다. 내곡지와 신천지에서도 20~31㎝급 2~7마리씩 건졌다. 청도천에서는 무려 34~42㎝급 초대형 월척이 4마리나 올라왔다. 28㎝ 전후도 10여 마리씩 낚았다.

■바다

전남 여수 먼바다 갑오징어낚시 현장.
바다 상황은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출항하기 어려운 날이 많았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 가자미낚시에서는 80~150여 마리씩 건졌다. 경북 포항권 선상 대구낚시에서는 30~90㎝급 5~11마리씩 잡았다. 오징어와 한치낚시는 5~11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볼락과 열기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어렵지 않게 채웠다. 종합방파제 선상낚시에서는 30~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전어 20~30마리씩 잡았다.

읍천권 선상낚시에서도 열기와 볼락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울산 주전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씨알 좋은 학꽁치를 20~50마리씩 잡았다. 대왕암에서도 형광등급 학꽁치가 올라왔다. 간절곶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부산권에서는 태종대권 감성돔낚시가 돋보였다. 이층바위, 물개바위, 생도 일원에서는 무려 50㎝에 육박하는 감성돔이 수시로 올라왔다. 가덕도 일원에서도 40㎝ 전후의 감성돔이 1~2마리씩 올라왔다. 추봉도와 용초도 갯바위낚시에서는 42~49㎝급 1~2마리씩 잡았다. 형광등급이라고 불리는 씨알 좋은 학꽁치는 포인트마다 100~150마리씩 올라왔다.

경남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열기와 볼락으로 100여 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홍도와 매물도 부근 타이라바낚시에서는 25~50㎝급 참돔 3~5마리씩 낚았다. 통영 먼바다 오징어낚시는 들쑥날쑥했던 조황 때문에 출조객들이 판단을 내리기 아주 어려웠다. 삼천포 앞바다 선상 흘림낚시에서는 28~48㎝급 감성돔 5~7마리씩 올라왔다.

전남 여수권 심해 갑오징어낚시는 26마리나 낚아 개인 최다 마릿수 조과를 올린 꾼이 있었다. 백도와 거문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열기로 쿨러 하나 정도는 쉽게 채웠다. 금오도와 안도 연도에서는 40㎝ 전후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완도 덕우도와 황제도에서는 45~49㎝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진도에서는 부속섬 독거도 감성돔 조황이 단연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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