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통영 야간 낙지·문어 낚시꾼 북적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2-28 18:31:0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갑작스러운 추위가 한 주 내내 몸을 움츠리게 했다. 대부분 낚시터가 한산했으나, 열혈 꾼들은 대물급 붕어 손맛을 보기 위해 낚시터를 찾았다. 청도 내곡지와 불무지에서는 20~30㎝급 5~10마리씩 낚았다. 자양지에서는 34~36㎝급 월척이 2마리나 잡혔다. 신지에서도 월척 4마리 잡혔고, 청도천에서는 33~42㎝급 대형 월척이 6마리나 올라왔다. 봉기지와 신촌지에서는 20~30㎝급을 5~10마리씩 건졌다. 부산 삼락수로에서 30~38㎝급이, 지사천 일대선 35㎝ 전후의 월척이 낱마리씩 올라왔다.

■바다

경남 통영 야간 낙지 낚시에서 낚아올린 낙지.
겨울이 다시 오는 듯한 추위가 한 주 내내 지속됐다. 바다 날씨까지 거칠게 변해 출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강원도 공현진 앞바다에서는 20~30㎝급 어구가자미를 100~150마리씩 잡았다. 식을 줄 모르는 어구가자미낚시 인기는 전국에서 수많은 꾼을 불러 모았다.

경북 포항 신항만 방파제에서는 도다리를 낚는 꾼이 부쩍 많이 눈에 띄었지만 바다 날씨가 그리 좋지 못해 대부분 낱마리 조과에 그쳤다. 양포 방파제에서도 도다리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씨알 굵은 학꽁치는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20~30㎝급 벵에돔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을 정도였다. 구룡포권에서도 학꽁치 조황이 좋았다.

선상 지깅낚시에서는 50~80㎝급 대구를 5~10마리씩 건졌다. 감포권에서는 20~30㎝급 벵에돔이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선상낚시에서는 열기와 볼락 마릿수 조과가 있었다. 월포와 칠포권에서는 형광등급이라고 불리는 학꽁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읍천권 선상낚시에서는 열기와 우럭 조황이 좋았다. 온산권에서는 씨알 좋은 학꽁치를 30~70마리 이상씩 조과를 올렸다. 간절곶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부산권 외줄낚시는 씨알 좋은 열기가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먼바다 외줄낚시는 바람 때문에 출항이 불가능했다. 경남 거제 안경섬 외줄낚시에서는 20~30㎝급 열기를 50~100마리씩 건졌다. 욕지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20㎝ 전후 볼락이 50~100마리씩 올라왔다.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50~60㎝급 방어 1~3마리씩 손맛을 봤다. 매물도 참돔 타이라바낚시에서는 25~50㎝급 3~5마리씩 건졌다. 최근 통영권 야간 낙지와 문어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조과가 보장돼 부산을 비롯한 인근 도시로부터 많은 꾼이 몰렸다.

전남 여수권 외줄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거문도 백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열기로 쿨러 조황이 가능했다. 전북 군산권 먼바다 외줄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우럭으로 대장 쿨러를 채울 수 있었을 정도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8. 8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軍 “MDL 이남서 정상 작전 중 北 지뢰로 장병 부상 최종판단”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