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화랑서 배남주 ‘가변기억’展
- 르체갤러리 섬유공예 30일까지
- 오방가르드 지역 신예밴드 공연
- 부산문화예술 아카이빙팀 모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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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현희 작가의 ‘Love(kiss)’(왼쪽)와 배남주 작가의 ‘망각(Oblivion)’. 갤러리 포·맥화랑 제공 |
▷배남주 초대전 ‘가변기억’
다음 달 5일까지 해운대 맥화랑에서 열리는 배남주 초대전 ‘가변기억’은 그동안 불확정성 혹은 불확실성에 천착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우리가 인지하는 세계는 고정불변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쌓이고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과거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 물감을 얹고 이를 다시 긁어내는 행위를 통해 우리의 기억이 현재의 경험에 따라 변형되는 과정을 드러낸다. 사진과 페인팅이 결합해 완성된 결과물은 새로운 현재의 기억을 의미한다. (051)722-2201
▷옥현희 작가 초대전
페이퍼 포슬란이란 종이와 흙을 혼합해 만든 재료로 형상을 빚은 뒤 그 표면에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바른 후 불에 구워 건조하는 방식을 말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 부산 남구 갤러리 포에서 전시를 갖는 옥현희 작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재독작가이다. 페이퍼 포슬란을 바탕으로 완성된 그의 작품은 도자와 회화의 감성을 모두 품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뿜는다. 특히 선명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051)626-8526
▷신수혁 개인전 ‘임계점(Critical Point)’
신수혁 작가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심리를 타법의 일종인 스트로크(stroke)의 반복을 통해 표현한다. 채워진 화면은 하나의 레이어가 되고 그 위에 또다른 레이어가 켜켜이 쌓이면서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이전의 레이어와 덧바른 레이어가 뒤섞이면서 비규칙적인 화면을 만들고, 독특한 질감으료 표현된다. ‘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온도와 압력의 영향을 받아 다른 상태로 변하는 지점’이라는 의미의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겹겹이 쌓인 레이어는 거듭될수록 2차원의 임계점을 넘어 3차원으로 펼쳐진다. 다음 달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데이트갤러리. (051)758-9845
▷르체갤러리 초대 섬유예술 5인전
오는 30일까지 부산 수영구 르체갤러리에서는 르체갤러리 초대 섬유예술5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납 산성염료를 이용한 염색 기법과 옻칠로 선명한 색채감을 띤 다양한 섬유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섬유공예 명인으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경자 작가를 비롯해 김규리 심봉화 배순덕 이미숙 작가가 참여한다.
◆음악
▷오방가르드 ‘루키즈 온 더 블럭’
부산에서 활동 중인 신예 밴드를 소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복합문화공간 오방가르드는 오는 30일 오후 8시 ‘루키즈 온 더 블럭’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방가르드의 네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밴드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은 ▷탄탄한 루츠레게 기반의 리듬 위에 뉴메탈 사운드를 접목한 ‘하터 댄 줄라이(HOTTER THAN JULY)’ ▷시원한 디스토션을 담은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부산 밴드 ‘AMOK’ ▷GRAF 등이다. 공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와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신예들의 신선한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예매 1만 원 현장 예매 1만 5000원. 문의 오방가르드 SNS
▷2024 라이징스타 데뷔콘서트
부산솔로이스츠는 오는 31일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2024 라이징스타 데뷔콘서트’를 연다. 올해는 김리온(가양초 5) 박은지(광주 예술중 3) 신유나(부산대 졸업) 김다윤(인제대 석사과정) 박수연(화명중 2학년) 김하린(혜화초 4)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C장조’ ▷박명황의 ‘새로운 도전’ 등이다. 전석 무료. 문의 부산솔로이스츠 010-8524-0069
◆모집
▷2024부산문화예술 아카이빙 사업 연구팀 모집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은 ‘2024년도 부산문화예술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할 연구팀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5년 차를 맞은 올해는 고 김종식(서양화가), 고 오태균(지휘자) 예술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이빙 사업은 부산문화예술의 정신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탐색하고 자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연구팀에게는 팀당 최대 4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