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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동생 ‘베이비몬스터’ 7인 완전체 공식 데뷔

YG, 7년 만에 선뵈는 女 아이돌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4-04-03 19:29:2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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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미니앨범 아이튠즈 6개국 1위

가요계를 뒤흔들 만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7인 완전체로 공식 데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2NE1과 블랙핑크를 잇는,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신인(BABY)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과 괴물(MONSTER) 같은 실력으로, 가요계에서는 그룹명을 따 ‘괴물 신인’으로 불린다.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신인(BABY)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과 괴물(MONSTER) 같은 실력을 지녀 가요계에서는 그룹명을 따서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은 지난해 싱글 ‘배터 업’, ‘스턱 인 더 미들’로 6인 멤버가 프리 데뷔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1일 7번째 멤버 아현이 합류해 그룹명을 내세운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힙합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곡 ‘쉬시(SHEESH)’를 통해 ‘YG DNA’를 잇는 동시에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야심 찬 포부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즈’,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라이크 댓’ 등 7곡이 수록됐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7명 완전체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합류한 아현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심리적으로 좀 힘들었다. 그래서 회복에 전념했고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다”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는 기쁨을 밝혔다.

현재 가요계는 수많은 그룹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또한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 로라는 “저희는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어서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다. 또 저희만의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면을 살려 개성 있는 곡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멤버 세 명(아현 라미 로라), 일본 멤버 두 명(루카 아사), 태국 멤버 두 명(파리타 치키타)으로 구성돼 있다. 아사는 “멤버 7명의 목소리가 다 개성이 있다는 것이 무기다. 7명이 모였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강하다”며 “팀명 그대로 ‘베이비’한 모습도, ‘몬스터’적인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반전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는 베이비몬스터답게 타이틀곡 ‘쉬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직행했다. 더불어 앨범 ‘베이비몬스터’는 아이튠즈 6개국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로라는 “타이틀곡 ‘쉬시’는 뭔가 놀라운 감탄사인데, 중독성 있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다. 안무에서 손동작을 포인트로 봐주시면 더 즐겁게 노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는 감상 포인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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