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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삼천포 앞바다 야간 낙지 낚시 인기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5-01 19:24:4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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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 주 내내 날씨가 쾌청해 나들이 하기가 편했다. 한 차례 비가 내리기도 해서 각 낚시터는 풍부한 수량으로 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밀양 초동지에서는 4자급 붕어가 올라왔다. 23~29㎝급도 2~4마리씩 올라왔다. 무안수로에서도 22~31㎝급 2~5마리씩 낚았다. 창녕 팔락늪에서도 22~31㎝급 2~4마리씩 건졌다. 고곡 배수장에서는 24~32㎝급 1~4마리씩 올라왔다.

■바다

삼천포에서 야간낚시로 잡은 낙지.
기온 상승은 빠르지만, 바다 수온 상승은 느려 대부분 바다낚시가 어려움을 많이 느낀 한 주였다. 강원도 고성 거진항 방파제에서는 35㎝급 감성돔이 1~3마리씩, 임연수어 20~25마리씩 올라왔다. 경북 울진권 갯바위낚시에서는 25~41㎝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벵에돔도 잡히는 마릿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감포권 갯바위에서도 20~30㎝급 벵에돔이 5~15마리씩 올라왔다. 수온 상승과 함께 씨알 좋은 전갱이도 10~15마리씩 잡혔다. 선상낚시에서는 도다리와 주꾸미, 쏨뱅이를 20~30마리씩 낚았다. 읍천권 선상낚시에서도 열기와 우럭으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울 수 있었다. 울산 주전권 선상낚시에서도 30~50㎝급 참돔이 낱마리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온산권 선상낚시에서는 갑오징어가 2~5마리씩, 30~50㎝급 감성돔도 낱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태종대 생도 선상낚시에서는 참돔 부시리 방어 입질이 활발했다. 6·70㎝급 전후 부시리와 방어 입질이 활발했고, 30~40㎝급 참돔 입질도 간간이 이어졌다. 태종대권 갯바위 곳곳에서 30㎝ 안팎 벵에돔 입질이 활발했다. 다대포 낫개를 비롯한 내만권에서도 벵에돔 입질이 많이 살아났다. 해운대 앞바다 흘림낚시에서는 상사리급 참돔, 대전갱이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경남 거제 서부권 근거리 도보권 갯바위와 방파제낚시터에선 벵에돔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자, 많은 꾼이 도보권 포인트로 모였다. 지세포 방파제에서는 굵은 씨알 벵에돔 입질이 시작돼 많은 꾼이 몰렸다. 지깅과 파핑낚시에서는 70~120㎝급 부시리와 방어를 3~5마리씩 잡았다.

통영 국도, 구을비도 갯바위낚시터에서는 33~40㎝급 긴꼬리벵에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용초도 갯바위낚시에서도 25~32㎝급 벵에돔을 20~30마리씩 낚았다. 욕지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20~30㎝급 볼락을 30~50마리씩 건졌다. 홍도와 매물도 참돔타이라바낚시에서는 25~50㎝급 3~5마리씩 낚았다. 사량도와 풍화리 인근 해역에서는 30~45㎝급 감성돔을 척당 5~15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 갑오징어낚시는 씨알과 마릿수면에서 만족할 만한 조과를 올렸다. 야간 낙지 낚시에도 많은 꾼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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