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경남 거제권·삼천포 ‘돌문어’ 풍년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7-17 18:14:1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수시로 내린 비로 물이 많이 탁해졌다. 수량이 늘고 물이 탁해 붕어 입질 받기가 까다로웠다. 창녕 고곡수로에서는 까다로운 입질 속에서도 23~31㎝급을 1~4마리씩 잡았다. 인근 희야일리지에서는 이따금 월척도 올라왔다. 합천호에서는 희양리 쪽에서 22~32㎝급 3~6마리씩을 잡았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봉산권에서도 22~33㎝급을 3~7마리씩 낚았다. 청도 성곡댐에서는 23~32㎝급이 2~7마리씩 잡혔다. 창원 대산면에 있는 북부수로에서는 늘어난 수량으로 낚시터 포인트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22~29㎝급 2~5마리씩 건졌다.

■바다

전남 여수권에서 잡힌 문어.
잦은 비로 육지에서 민물이 내려와 바닷물도 한 주 내내 탁했다. 수온까지 낮아져 어떤 어종이든 입질이 까다로웠다. 동해안 경북 영덕권의 축산 석리 노불 대탄 대부리등에서는 24~37㎝급 벵에돔이 5~25마리씩 올라왔다. 장마철 특수를 동해안권에서 톡톡히 누리는 듯했다.

부산권 한치낚시는 잦은 비로 낙동강 수문이 개방돼 물도 탁해져 입질받기가 어려웠다. 경남 진해권 한치낚시 역시 낙동강 수문 개방으로 입질이 주춤했다. 열흘 넘게 계속된 남서풍 영향으로 거제 내만권도 냉수대 영향으로 바닥에서 벵에돔 입질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지세포권 갯바위들에서는 30~45㎝급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거제권 돌문어낚시가 특히 돋보였다. 선상 낚시를 나선 꾼들은 씨알 좋은 돌문어를 5~15마리씩 낚았다. 선상 루어낚시에서는 40~75㎝ 양태를 40여 마리씩 잡았다. 통영 구을비도에서는 포인트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35~40㎝급 긴꼬리벵에돔을 1~6마리씩 건졌다.

전반적인 낚시상황을 보면 거제 통영권 갯바위낚시에서는 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으며, 참돔 입질이 부쩍 살아난 한 주였다. 매물도로 출조한 꾼들은 30~36㎝ 벵에돔을 포인트별로 10~20마리씩 잡았다. 구을비도에서는 35~42㎝급 긴꼬리벵에돔을 포인트별로 3~10마리씩 건졌다. 홍도 매물도 거제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70㎝~1m 방어 부시리를 1~3마리씩, 척당 10~20여 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돌문어 선상낚시는 기록적인 조황 상승세를 보였다. 출조한 꾼들은 평균 20여 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사량도 굴어장 등 문어낚싯배들도 평균 500g 돌문어를 5~25마리씩, 척당 100~200마리씩이나 잡았다. 남해 고현 갈화리 갯바위낚시에서는 15㎝급 전후 밤볼락을 30여 마리씩 잡았다. 선상 밤볼락 낚시에서도 비슷한 씨알의 볼락을 100여 마리씩이나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8. 8‘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7. 7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