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강원 고성 ‘90㎝급 왕대구’ 손맛 아찔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8-21 18:36:3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남부지방 각 자연지에 마름이 너무 번창해 낚시가 불가능한 곳이 많아졌다. 함안 여항면 일대 몇몇 낚시터가 특히 심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하동 송원지를 찾은 꾼들은 밤낚시에 23~29㎝급 붕어 2~6마리씩 잡았다. 광려천 삼정펄프 근처 밤낚시에서는 28㎝ 전후 2~3마리씩 낚았다. 청도천에서도 22~32㎝급 2~4마리씩 건졌다. 대산수로에서는 22~28㎝급 1~4마리씩 잡았다.

■바다

강원 공현진 앞바다에서 잡힌 왕대구.
지난주 샛바람의 영향으로 다소 무더위가 누그러진 듯 보였으나, 낮에는 연일 폭염이 지속돼 낚시를 나서는 꾼들을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주로 해지기 전이나 새벽 무렵 움직이는 패턴으로 낚시가 이뤄졌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90㎝급 왕대구를 5~10마리씩 잡았다. 경북 영덕권에서는 축산 석리 노물 대탄 대부 구계리 등 방파제와 갯바위낚시에서 23~28㎝급 벵에돔이 10~25마리씩 올라왔다. 원투낚시에서는 주간에 보리멸이 주로 올라왔으며, 야간 원투낚시에서는 붕장어 입질이 활발했다. 덤으로 50~60㎝급 농어도 2~3마리씩 걸려들었다.

표층수온이 높아져 부산권 갯바위낚시도 주춤했지만 나무섬과 형제섬 부근에서는 참돔 돌돔 방어 부시리 등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경남 거제 통영권도 폭염주의보로 낮낚시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먼바다 갈치낚시는 예년에 비해 만족할 수 없을 정도로 조황이 부진했다. 거제권 선상 흰오징어 팁런낚시에서는 5~18마리씩이나 잡혔다.

욕지도 갯바위낚시에서는 상사리급 참돔이 마릿수로 잡혔으며, 20~30㎝급 돌돔도 6~25마리씩 낚을 수 있었다. 문어낚시를 즐긴 꾼들은 300~800g급 5~15마리씩 건졌으며, 밤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고등어를 마릿수로 잡았다.

홍도 매물도 거제 안경섬 등의 지깅낚시에서는 70㎝~1m 방어, 부시리가 1~3마리씩, 척당 10~20여 마리씩 올라왔다. 사량도 굴어장, 삼천포 등에서 이뤄진 문어낚시는 평균 500g짜리 돌문어가 5마리 정도씩, 척당 20여 마리씩 잡혔다. 삼천포 앞바다 문어낚시에서는 1㎏급 넘는 것도 심심찮게 올라왔으며, 2.2~4.5㎏은 무난했다.

전남 여수권은 갈치낚시 시즌이 시작됐지만 배마다 조황의 편차가 심했다.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조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금오열도 안도 연도 금오도 등에서는 참돔 벵에돔 등 여름어종들이 어디를 가나 잘 잡혔다. 감성돔과 벵에돔 농어 등도 수시로 꾼들의 채비를 물고 늘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도청도설] if, 손아섭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