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원조와 대세 트로트 황제, 스크린으로 만나다

임영웅 ‘상암벌 콘서트’ 실황, 남진 첫 콘서트 영화 각각 개봉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4-08-28 18:11:5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스크린에서 두 명의 레전드 가수를 만난다. 그 주인공은 원조 ‘오빠 부대’ 창시자인 남진과 현재 중장년층의 절대적 응원을 받는 임영웅이다. 팬덤이 두터운 두 가수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극장가는 들썩이고 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왼쪽)과 ‘오빠, 남진’. CGV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28일 개봉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팬덤명)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았다. 공연 문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찬사와 함께 많은 화제를 모았던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를 22대의 시네마틱 카메라에 담았다.

임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러운데, 이런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주신 영웅시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영화로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무대장치·연출 등 스케일이 정말 큰 공연이었다. 무대 뒤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영화에 담아 함께 보여드리면 더욱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통해 콘서트에 오지 못한 분들이 콘서트의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전까지 예매량 13만2000 명, 예매율 33%라는 압도적 수치로 예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인다.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오빠’로 불렸으며, 지금도 ‘오빠’로 불리는 가수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생애 첫 콘서트 영화다. ‘님과 함께’를 시작으로 ‘가슴 아프게’ ‘빈잔’ ‘울려고 내가 왔나’ ‘모르리’까지 5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소극장 무대에서 촬영했다. 더불어 부산 광주 성남 인천 서울 등지에서 열린 남진의 대규모 콘서트 현장과 쟈니 리를 비롯해 설운도 백일섭 김창숙 등 동시대에 활동한 동료,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등 후배 가수, 지금의 남진을 있게 한 다양한 인사 인터뷰도 삽입돼 재미를 더했다.

남진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60년 세월이 있었고, 이 영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께 다시 한번 보답하면서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오빠, 남진’이 갖는 의미를 밝혔다.

또한 “세월이 흘러 팬들도 10대에서 60대, 70대, 80대가 됐다. 팬들에게 아끼고 사랑했던 가수가 정말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져 간다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 인생의 마무리가 될 수 있는 노래를 남겨두고 싶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8. 8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0. 10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