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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영도 생도 선상낚시 참돔 진한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9-11 18:47:0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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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경남 함안 호곡하지에서는 수량 부족과 고수온에 따른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창녕 대합면 매탄지를 찾은 꾼들은 수위가 좀 오른 덕에 드문드문 입질이 이어졌다. 진례 학성지를 찾은 꾼들은 잔 씨알로 마릿수 조과를 올린 가운데 간간이 준척급도 입질했다. 윤내3배수장에서는 준척급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덩치 큰 잉어도 많이 잡혀 장대가 부러지기도 했다.
생도 선상낚시 현장.
■바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50~90㎝급 왕대구를 10~20마리씩 잡았다. 부산 가덕도 새바지에서는 감성돔 입질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영도 생도 선상낚시에서는 참돔 부시리 다랑어 감성돔 농어 등 안 잡히는 여름 고기가 없을 정도였으며, 마릿수 조과도 가능했다. 남형제섬 부근 선상낚시에서도 참돔과 엄청난 마릿수의 부시리 방어가 올라왔다. 다대포 내만권 낫개 갯바위를 찼은 꾼들도 감성돔 1~10마리 조과를 보였다.

경남 진해 먼바다 갈치 텐빈 낚시는 조금씩 조황이 살아나는 듯했다. 마산 내만권에서는 2~3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거제와 통영 갯바위 곳곳 어디를 가더라도 벵에돔 감성돔 입질이 부쩍 살아났다. 거제권 흰오징어낚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2~3마리씩은 어렵지 않게 낚았다. 낚시 도중 부시리 입질이 활발하게 이어지기도 했다. 아직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2.5~3지급 갈치 입질이 살아난다니 참고하길 바란다.

용초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37~42㎝ 감성돔이 1~3마리씩 올라왔으며, 25~33㎝ 벵에돔도 7~15마리씩 건졌다. 야간낚시에선 2~3지 갈치를 30~40마리씩 낚기도 했다. 욕지도 매물도 선상낚시는 200~500g 흰오징어를 5~20마리씩, 척당 50~100마리씩 건졌다. 홍도 매물도 거제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70㎝~1m 방어 부시리를 1~3마리씩, 척당 10~20여 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돌문어 선상낚시에서는 1㎏급 4수 포함해 3.8~5.5㎏씩은 무난히 낚았다. 남해 상주권 갯바위낚시는 벤치급 돌돔, 상사리급 참돔, 25~30㎝ 가을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미조권 역시 벵에돔과 참돔 감성돔 등으로 대부분이 골고루 손맛을 봤다.

전남 여수권 안도 연도 금오도에서는 40㎝ 전후 참돔과 30~40㎝급 벵에돔, 40㎝ 안팎 감성돔이 고루 올라왔다. 완도 덕우도, 황제도를 찾은 꾼들도 씨알 좋은 돌돔 감성돔 농어 참돔 등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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