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흰오징어 잦은 입질에 남해안 ‘북적’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9-18 18:46:4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아침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느낌이지만, 한낮에는 너무 더워 낚시하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 수온도 오를 대로 올라 붕어 입질 받기가 아주 어려웠다. 경남 통영권 도산면 원동지를 찾은 몇몇 꾼은 높은 수온으로 낱마리 조과에 만족해야 했다. 고성 개천면 가천지에서는 25㎝ 전후 2~3마리씩 잡았다. 함안 대평수로에서는 22~28㎝급 2~4마리씩 낚았다. 의령 정곡수로에서는 23~29㎝급 3~5마리씩 건졌다. 함안 양포수로에선 22~28㎝급 2~5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강서구 맥도강에서는 이따금 월척 소식이 있었다.

■바다

전남 여수권에서 잡힌 흰오징어.
먼바다 태풍 영향으로 바다날씨가 변덕스러웠다. 가까운 내만권 위주의 낚시가 이뤄졌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50~90㎝급 대구를 10~15마리씩 잡았다. 경북 울진권에서는 갯바위와 방파제 어디든 벵에돔 입질이 활발했다. 갯바위와 선상낚시에서는 가자미 흰오징어 광어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볼락 열기 장어는 마릿수로 올라왔다. 포항권 야간팁런낚시에선 중치급 흰오징어가 낱마리씩 집혔다.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포항권까지 대삼치가 출몰했다.

거가대교 부근 선상낚시에선 2~2.5지급 갈치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남형제섬 부근 선상낚시는 참돔 벤자리 부시리 참다랑어 등 여름어종의 소나기 같은 입질이 이어졌다. 영도 태종대 생도 선상낚시에서도 상사리급 참돔 참다랑어 부시리 등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마산 내만권에선 2~3지급 갈치가 올라왔는데, 아직 잔씨알 비중이 높았다.

거제권 갯바위낚시는 대체로 긴꼬리벵에돔, 벵에돔, 벤치급 돌돔, 참돔 입질이 살아난 한 주였다. 흰오징어는 본격 시즌에 돌입했다. 출조객 대부분 2~3마리씩 낚았다. 통영 용초도 갯바위와 방파제에선 25~30㎝급 벵에돔 10~20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37~52㎝ 제법 준수한 씨알 감성돔도 1~2마리씩 올라왔으며, 25~30㎝ 벵에돔도 10~20마리씩 건졌다.

욕지도 매물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200~500g 흰오징어를 5~30마리씩 낚았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에서는 2.5지급 이상 씨알이 입질 빈도가 높았다. 남해도 야간 팁런낚시에서도 흰오징어가 꾸준했다. 갈화리 앞바다에서는 문어낚시 조황이 만족할 만했다. 삼천포 돌문어낚시가 계속 인기를 끈 한 주였다.

전남 여수권은 주꾸미와 흰오징어낚시가 인기였다. 여수권 내만갈치낚시도 마릿수 조과가 좋아 인기를 끌었다. 문어낚시에 나선 배들이 계속 호조황을 보이자,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꾼이 몰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0. 10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4. 4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5. 5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6. 6"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7. 7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8. 8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9. 9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4. 4'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5. 5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6. 6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7. 7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0. 10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