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태종대 앞 외줄낚시 열기·볼락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1-01 18:13:4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한 주 내내 북서풍이 강하게 불었다. 기온은 급강하했고 수온도 급작스럽게 낮아져 낚시하기가 몹시 까다로웠다. 청도 신촌지 각계지 내곡지 풍각천 봉기지 동창보 등에서는 20~30cm급 붕어를 5~10마리씩 잡았다. 삼산지에서는 무려 36cm나 되는 초대물급 붕어가 잡혔다. 28~30cm급 붕어도 3~6마리씩 잡았다. 청도천에서는 예상 밖으로 32~37cm 사이의 월척붕어가 3마리나 잡혀 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풍각천에서는 준척급 붕어 3~8마리씩 낚았다. 연말과 연초 이 시기는 남부지방 낚시터가 관심을 끄는 시기라 해남천, 완도 약산호, 완도호 등이 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다

부산권 외줄낚시.
바다상황도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은 급강하를 했고 수온하강도 빨라 낚시하기가 까다로웠다. 울진권 방파제와 갯바위 낚시터에서는 벵에돔과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하게 올라왔다. 농어도 낱마리씩 잡혔다. 외줄낚시를 나선 꾼들은 20~24cm급 볼락을 마릿수로 잡았다. 포항 양포항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알방어라 불리는 60cm 전후의 방어가 마릿수로 잡혀 많은 꾼이 몰렸다. 방어낚시 도중에 미터급에 육박하는 삼치도 낱마리씩 걸려들어 혼쭐이 난 꾼들이 제법 있었다. 울산 방어진 앞바다 외줄낚시가 시즌 오픈되어 20cm 전후의 열기와 볼락을 30~50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도 조금물때를 맞아 열기 외줄낚시에 많은 꾼이 몰렸다. 태종대 앞바다 외줄낚시에서는 씨알 굵은 열기와 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와 재미있는 낚시를 했다. 덤으로 전갱이, 뺀치급 돌돔까지 잡혔다. 가덕도 새바지를 비롯한 포인트 곳곳에서 30cm 전후의 감성돔이 잘 올라왔다. 수온과 기온하강으로 씨알 좋은 학꽁치까지 잡히기 시작해서 많은 꾼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거제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50~90cm급 방어 부시리를 20마리 안팎 잡았다, 대삼치도 3~5마리씩 낚았다. 타이라바 낚시를 나선 꾼들은 30~60cm급 참돔을 40~60여 마리씩 올렸으며, 덤으로 씨알 좋은 쏨뱅이로 마릿수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욕지도 매물도 부근 외줄낚시에서는 20cm급 전후의 볼락 열기를 개인당 50~100마리씩 잡았다. 인근 노대도 갯바위에서는 주변 양식장에서 탈출한 40~55cm 정도 되는 참돔을 낚기 위해 많은 꾼이 몰렸다. 루어낚시에서는 20~25cm 정도의 볼락을 5~25마리씩 잡았다. 용초도 죽도 갯바위낚시에서는 42~53cm급 감성돔을 2~4마리씩 올렸다. 거제 서이말 갯바위낚시에서도 40~60cm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