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간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액션…韓 영화 ‘달콤한 인생’ 오마주 눈길

‘캡틴 아메리카4’ 화상 간담회…순수 인간의 활약상 고스란히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5-02-12 18:25:4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5년 첫 마블 스튜디오 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캡틴 아메리카4’, 12일 개봉)가 지난 5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참석했다.
지난 5일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더 브레이브 뉴 월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왼쪽)과 배우 안소니 마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먼저 ‘캡틴 아메리카4’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게 된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역을 제가 맡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 역할을 맡았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고 큰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샘 윌슨(안소니 마키가 맡은 인물)이야말로 캡틴 아메리카가 될 가치가 충분하고, 그렇기에 스티브 로저스(이전 작품의 캡틴 아메리카)가 방패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전의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았지만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은 순수 인간이라는 큰 차이점이 있다. 이에 대해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은 인류애와 동료애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정말 직접 몸으로 부딪쳐 가면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캡틴 아메리카4’에는 블록버스터답게 땅과 바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이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캡틴 아메리카는 와칸다에서 선물 받은 윙슈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비행 능력과 극대화된 전투 전략을 펼친다. 액션 포인트에 대해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은 방패를 단순한 방어 도구가 아닌 적극적인 무기로 활용한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전투 방식이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예고했다. 오나 감독은 “샘 윌슨에게 초인적인 힘은 없지만 인류애와 따뜻한 마음이 있다. 그의 여정과 경험을 관객분들이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나 감독은 “영화 ‘자칼의 날’ ‘한밤의 살인자’ ‘포인트 블랭크’ 등과 같은 작품들의 카메라와 조명 연출을 참고해 ‘캡틴 아메리카4’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며 특히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의 액션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국 영화의 대단한 팬임을 자처한 그는 캡틴 아메리카가 벽돌로 적들을 물리치는 장면에서 ‘달콤한 인생’을 오마주 했음을 전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캡틴 아메리카4’에 담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단순히 스티브 로저스의 후계자가 아닌, 자신의 방식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영화의 핵심이라며 “샘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나 감독 또한 “샘 윌슨이 지닌 정의로움 정직함 강직함을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이다. 반전과 액션, 서프라이즈가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며 다양한 재미를 지닌 영화임을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8. 8[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0. 10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