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거제 지세포 씨알 좋은 학꽁치 입질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2-26 18:58:1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입춘이 지나자 날씨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한 주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대부분의 낚시터에 꾼들의 발길이 끊겨, 대물 낚시터 위주로 낚시가 이뤄졌다. 부산 평강천 샛수로에서는 간간이 올라오는 월척 붕어 소식에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꾼이 몰렸다. 삼락수로에서도 간간이 월척과 함께 22~29㎝급 2~5마리씩을 잡았다. 김해 조만간 샛수로에서도 월척급이 가끔 잡혔다. 사천 완사지에서도 23~29㎝짜리를 2~4마리씩 잡았다. 함안 사도지에서도 22~29㎝짜리를 2~5마리씩 잡았다. 군북 신동지에서도 23~28㎝급 3~4마리씩 잡았다. 청도천에서는 34~42㎝나 되는 초대형급이 4마리나 잡혀 화제가 됐다.

■바다

낚시로 잡은 학꽁치.
한 주 내내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꾼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러나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는 20~30㎝급 어구가자미를 한 사람당 150~250마리씩이나 잡을 수 있어 꾼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현진 앞바다뿐만 아니라 강릉, 삼척 앞바다까지 꾼이 몰려 낚싯배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울진권에서는 갯바위 낚시에 벵에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감성돔 낚시를 즐긴 꾼들은 낱마리씩 올라오는 감성돔 손맛에 재미를 느꼈다. 원투 낚시를 한 꾼들은 도다리와 가자미를 10여 마리씩 잡기도 했다.

부산 남형제섬 선상 낚시에서는 60~70㎝급 방어와 부시리로 진한 손맛을 봤다. 가덕도 갯바위 곳곳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을 1~2마리씩 잡았다. 거제 지세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씨알 좋은 학꽁치를 마릿수로 잡았다. 40㎝급 감성돔도 1~2마리씩 잡았다. 통영 척포 앞바다 만지도와 연대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씨알 좋은 볼락도 마릿수로 올라왔다. 인근 오곡도에서도 볼락과 감성돔으로 재미를 봤다.

홍도와 매물도, 안경섬에서 많이 이뤄진 방어 지깅 낚시도 저수온의 영향으로 조과가 뚝 떨어져 척당 5~10마리 정도씩 잡았다. 저수온을 좋아하는 어종을 대상으로 하는 외줄 낚시는 조과가 살아났다. 대표적으로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의 외줄 낚시에서는 볼락과 열기를 개인당 50~100마리 이상 잡았다.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30~50㎝ 정도의 참돔을 한 사람당 3~5마리씩 잡았다. 홍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50~90㎝짜리 농어를 한 사람당 5~10마리씩 잡았다. 욕지도 갯바위 낚시와 선상 낚시, 좌대 낚시터에서는 51~56㎝나 되는 초 대물급 감성돔을 2~5마리씩 잡았다. 씨알 좋은 학꽁치는 지천으로 널렸다싶을 정도여서 많이 잡을 수가 있었으며, 씨알 좋은 볼락도 5~20여 마리씩 잡았다.

여수권에서는 안도와 연도 등 전통적인 겨울 감성돔 낚시 성지로 알려진 곳에서 40~45㎝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완도권 선상 낚시에서는 물색이 맑아지면서 60~70㎝ 정도의 방어와 부시리 입질이 부쩍 많이 살아났다. 척당 60~70마리씩이나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9. 9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10. 10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