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작가의 ‘헤어짐에 얽힌 사람들’은 반려 관상어를 잃은 공허함을 잊기 위해 특수청소업체 일에 몰두하던 남자가, 반려 고양이를 잃은 여자의 집을 청소해주며 나누는 대화를 다룬 작품이다.
고양이를 잃은 감정을 묻어두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살기를 몇 달, 걷잡을 수 없이 더러워진 여자의 집. 여자의 사연을 가만히 듣던 남자는 대화를 시도하는데...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의연함과 흑백으로만 연출되는 색채 대비가 인상적으로 어우러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문화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웹툰(Webtoon)‘ 산업에서 부산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청년웹툰>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