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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모가 지난 1월 KBS 1TV '콘서트 7080' 300회 특집에 출연해 열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
록밴드 '송골매'의 리드 싱어 구창모(사진)가 20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 디너쇼를 연다.
공연 기획사 폰즈는 17일 "구창모가 오는 5월 7~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1 구창모 어버이날 디너쇼-희나리, 불타오르다'라는 타이틀로 디너쇼를 연다"고 밝혔다. 폰즈는 이어 "가을께 새 음반을 발매해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창모는 이번 디너쇼 때 '희나리'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남남' '방황' 등 밴드와 솔로 시절 히트곡을 망라해 선보인다.
구창모는 1991년 돌연 가요계를 떠난 뒤 2008년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으로 연예계에 컴백했고 지난 1월 KBS 1TV '콘서트 7080' 300회 특집에 출연해 팬들을 만났다.
1978년 홍익대 밴드 '블랙테트라'로 데뷔한 구창모는 1981년 송골매 2집에 합류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84년 송골매에서 탈퇴했고, 1985년 솔로 앨범 '희나리'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다 가요계를 떠나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자동차, 건설 사업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