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일생활균형재단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2016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경진대회' 수상 결과 한국남부발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기업의 생산력을 향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실시, 지난달 1일부터 참가 기업을 모집해 상위 9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사진) ▷최우수상은 금오기전, 부산교통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윌로펌프, 동성모터스가 ▷장려상은 선보공업, 워크재활의학과병원, 한솔인텍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한국남부발전은 2011년부터 장시간 근로관행 해소, 디지털 업무기반 구축, 육아지원 문화 확산, 휴가 사용 활성화, 근무형태 유연화 등에 힘써온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금오기전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2위를 차지했다. 큰 예산 투자 대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생애주기별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미혼·결혼기, 임신·출산기 등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게 근무하는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윤정 기자 ld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