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대체 인력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자문위원회(사진)를 지난 12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 빈자리에 대체 인력을 채용해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대체 인력 채용 장려금 등 유용한 제도를 알려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채용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취업자 214명 중 120명이 육아휴직 대체 인력으로 취업했다. 이는 목표치인 전체 취업자(130명)와 대체 인력 취업자(104명)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7~2018년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육아휴직자의 대체 인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정규직 전환율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취업한 대체인력 130명 중 23.1%(30명)는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7.7%(10명)는 계약 만료 후 재계약할 예정이다.
성향숙 원장은 “육아휴직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정규직 진입 기회를 제공해 보람있다”며 “사업 수행의 효율성을 살려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