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사진)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인도주의상을 받는다.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불린다. 라이온스클럽만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라이온스 국제회장과 국제재단 이사장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과거 수상자를 보면 테레사 수녀,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이다. 국내에서는 김장환 목사, 이길여 가천대 총장에 이어 세 번째다.
최 병원장은 병원 경영과는 별개로 설립자인 고 장기려 박사의 ‘빈자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설립 이념을 묵묵히 지켜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고신대 의대 성산관에서 열린다. 최 병원장은 이날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부상으로 25만 달러를 받는다. 최 병원장은 “영광이다. 병원을 대신해 받은 상이다. 앞으로 고신대병원 구성원들이 모두 낮은 곳을 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흥곤 선임기자